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그룹 내 서비스 전문 기업 웅진해피올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웅진그룹은 웅진홀딩스와 웅진해피올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30일자로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웅진홀딩스는 통합 구매 대행 서비스(MRO)와 건물임대차관리(SSC)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웅진해피올이 담당하던 기존 IT서비스, 통합 구매 대행과 자산관리, 콜센터 등을 통합해 그룹 내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양사는 다음달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임종순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웅진홀딩스가 이번 합병과 통합 서비스 경영 도입
을 통해 지주회사의 새로운 경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인 변화와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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