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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올해 첫 1400원대

";$size="350,205,0";$no="200902030917586820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원·달러 환율이 올해 처음 1400원선을 기록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이 급등한 1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올들어 1390원대를 수차례 타진하면서 단단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버티고 있던 1400원대를 처음으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역외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몰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 NDF가격은 1395.0원~1405.0원에 최종호가되며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28일 한차례 역외 시장에서 1400원대를 기록했으나 매물 부담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1300원대 후반을 기록한 바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다시금 1395.0원으로 상승폭을 줄인 상태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증시 하락과 역외 환율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400원대에서 다시금 개입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에 장을 마친데다 이후 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1400원선으로 올라선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 1월에도 역외에서 1415원까지 거래됐지만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빠졌던 적이 있듯 수급이나 실질적인 면에서는 큰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범위로 1385원~1410원선을 제시했다.
";$size="550,120,0";$no="20090203091758682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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