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 평생학습센터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주말 물리학 교실'을 개설하고 예비과학도를 선착순 모집한다.
주말 물리학 교실 강좌는 미래 우수한 과학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자는 데 있다.
교육대상은 과학적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역량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초등학생 6학년이다.
오는 13일까지 각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의 적성검사를 통해 최정예 인원 27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주말 물리학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월2회 운영하게 된다.
선발된 예비과학도는 서울대학교에서 마련한 교과서 중심의 물리심화 수업과 실험 등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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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서울대학교 물리교육학과 교수, 대학원생 및 과학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는다.
현재 구에서는 주말 물리학 교실 이외도 서울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활과학 교실, 어린이 방학 영어캠프, 지역 리더십 혁신과정, 5060 골든웰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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