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장석춘 위원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한 것은 역대 회장 중 처음이다.
$pos="C";$title="";$txt="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2일 만난 자리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size="510,344,0";$no="20090203000852966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날 자리에서 양 노사단체는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노력을 다짐했다. 중소기업계는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동계는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 등 고통분담에 최대한 협조해 경제위기를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각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노총은 80% 이상이 중소규모 사업장으로 구성돼 양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측의 집행부를 필두로 협력교류를 정례화하는 등 향후 한국노총과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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