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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 1호 문건 6년 연속 농촌에 중점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1일(현지시간) 공동으로 2009년 중앙 1호 문건을 발표하고 내수진작을 위해 농업과 농촌 발전을 최대 중점 사업으로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 1호 문건은 중국 정부가 매년 처음으로 제정해 시달하는 중요 정책문서로서 중국은 지난 2004년 이후 6년 연속 농업과 농촌 문제를 1호 문건의 주제로 선택했다.

'농촌 개혁 발전에 관한 중대 문제에 대한 결정'이라는 제목의 올해 1호 문건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중국 경제가 21세기 들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하고 농업 및 농촌 발전을 통해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3농(농촌·농업·농민) 문제 해결을 다시 강조하고 이와 관련해 주요 농작물 종자, 농기구 등에 대해 농업 보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특히 종자 보조금의 경우 벼와 밀, 옥수수, 면화에서 유채와 콩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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