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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5583억 기록

한미약품이 지난해 총 55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보다 11.4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10.0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710억원으로 33.55%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수출총액이 775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성장해 매출 증가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순이익 증가는 SBS 주식매각과 계열사 실적호조로 지분법평가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품 실적에서는 유착방지제 가딕스가 100% 성장해 1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과 신제품 토바스트(90억원), 에소메졸(50억원)의 매출호조가 눈에 띄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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