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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50선도 회복..삼성전자 10%↑

코스닥은 2.3%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장 중 115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설 연휴 간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D램부문 세계 5위인 키몬다의 파산 신청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점 등 호재가 만발하며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한 때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28일 오후 12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7.11포인트(5.22%) 오른 1150.5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900억원, 3500억원을 순매수하며 대거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은 47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오히려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전기전자 업종지수가 8.8%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만5000원(10.07%) 오른 4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50원(14.98%) 급등한 8060원에 거래되며 일찌감치 상한가로 자리를 잡았다.

이밖에도 포스코(6.46%), 현대중공업(5.98%), KB금융(8.15%) 등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36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36포인트(2.37%) 오른 361.1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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