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일본 업체와 597억원 규모의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거래일 보다 120원(14.91%)오른 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920원에 마감된 이후 석 달여만에 처음으로 900원 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113만 여주로 매수상위에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올라 있어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은 이날 일본 이토추 케미컬 프론티어에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 원료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97억6400만원으로 매출액의 54.5%에 이르는 규모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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