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00,320,0";$no="20090128085625140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G전자는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LG 150'(모델명) 휴대폰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LG전자는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LG 150이 캐나다의 전자파 기준에 미치지 못해 자발적인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150은 벨 모빌리티, 버진 모바일, MTS 올스트림 등의 캐나다 통신 사업자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리콜 결정 이후 이들 통신 사업자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즉각적인 무상 리콜을 공지, 3월31일까지 무료로 교환해줄 방침이다.
2007년 초반 캐나다에 출시된 LG 150은 100달러 이하의 비교적 저렴한 휴대폰으로, 지금까지 벨 모빌리티에서 4만5000대, MTS 올스트림에서 1만3000대 등 최소 7만여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150의 일부 제품에서 결함이 발생해 무상으로 제품 교환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가 사용자에게 건강의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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