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FT아일랜드, 泰 첫 단독 콘서트 6000여명 참석 '성황'";$txt="";$size="550,432,0";$no="20080415111653758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FT아일랜드의 오원빈이 팀을 탈퇴한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인 F&C 뮤직측은 28일 기타를 담담하는 오원빈이 밴드에서 전격 탈퇴했다고 발표했다.
오원빈은 FT아일랜드의 시작을 함께한 창립 멤버이지만, 오래 전부터 다른 멤버들과 음악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고민해 왔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본인의 뜻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는데 합의해줬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인 F&C 뮤직은 "팬들 사이에서 숱한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원빈이 자신도 많이 고민하여 결정을 내린것이다"라며 "최근 오랜 논의 끝에 뜻을 받아들여 팀에서 하차를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원빈이가 팀을 탈퇴해도 4인 체제로 가지는 않을 생각으로, 현재 새로운 멤버 한명을 보강해 재정비하여 2월 중순에 나올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곧 새로 영입되는 멤버 또한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아일랜드 다른 멤버들은 "오원빈이 탈퇴하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더욱 더 발전 된 모습으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할 FT아일랜드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이홍기와 최민환은 각각 SBS '생방송 인기가요' MC와 KBS 1TV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길'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는 등 새로운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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