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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2주 연속 주간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너는 내운명'은 시청률 35.4%를 기록하며 전체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4주 연속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올랐던 KBS1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이 지난 9일 종영하면서 '아내의 유혹'이 그 뒤를 이은 것.
'아내의 유혹'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억지 설정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기도 했다.
때문에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주간 시청률 1위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월화드라마 '에덴의동쪽'은 25.8%를 기록하며 전체 2위를 기록했고 KBS2 '꽃보다 남자'는 24.8%를 기록하며 전체 3위에 머물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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