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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도 무한돌봄 지원 나섰다…무한돌봄위원회 공식 출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간 30억원 지원키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무한돌봄사업에 민간자원이 투입돼 무한돌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0시 50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경한 경기복지미래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민간자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30억원의 자금을 무한돌봄사업 지원 대상가정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공동모금회에 통보하고, 경기복지미래재단은 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간차원의 무한돌봄 지원사업의 개발과 프로그램 추진을 함께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는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자금을 무한돌봄 대상가정의 월세보증금, 집수리비, 무료급식소 확대운영비 등 공공예산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무한돌봄위원 27명은무한돌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무한돌봄위원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종교계와 언론계, 정계, 경제계, 사회단체 인사 37명이 참가하는 무한돌봄 사업의 범도민 협력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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