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제출 요청 소식에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은박지는 전거래일 대비 6.25%(20원) 오른 34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만여주로 전일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HMC증권, 현대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전일 대한은박지는 공시를 통해 대전지방법원이 회생계획안제출에 대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법원이 선임한 조사위원의 조사결과는 자산총계 727억5100만원, 부채총계 620억7400만원으로 산정됐다. 청산가치와 계속기업가치를 산정한 결과 청산가치는 494억4500만원이고 계속기업가치는 771억500만원으로 산정돼 채무자가 그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고 인정되므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0조 제1항에 의하여 관리인은 2009년 2월16일까지 채무자의 사업의 계속을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여야 한다"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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