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영월등 남한강수계 지자체 다음달 5일 균발위에 사업계획 건의키로
남한강수계를 품고 있는 충북·강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4대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광역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충북 단양군 등에 따르면 남한강 수계의 충주·제천·단양 등 3개 자치단체와 강원도 영월 등 4개 기초자치단체들은 4대강 살리기사업과 관련한 광역사업화 계획을 마련, 다음달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 단양군은 이 광역사업을 위해 단양수중보 건설사업 등 자체발굴사업 아이템 구상을 마쳤다.
충주도 하천·환경·관광문화·경제발전분야의 20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세계조정대회 진입로 확장, 남한강 순환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수상레저단지 조성 ▲모노레일 설치 ▲수상항공기 운항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광역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충북 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각 지역사업들을 같은 남한강수계에 있는 강원도 영월군과 함께해 정책반영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자치단체들이 지역별로 세운 사업계획들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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