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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형펀드 판매


메리츠증권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칭기스칸 주식형' 펀드를 20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펀드는 성장주 또는 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코스피(KOSPI)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다. 운용전략은 고성장 산업군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을 분석, 선정해 투자한다.

김극수 상품기획팀 상무는 "'칭기스칸 주식형' 펀드는 지난 2008년 6월 설정 이후 증시 급락에서도 벤치마크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운용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공격적인 운용을 통한 꾸준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펀드"라고 추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998년에 IMM투자자문으로 시작해 연기금 및 기관 등의 일임자문 서비스를 담당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으며 운용사로 전환했다.

이 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신탁보수는 ClassA는 연 1.679%(선취수수료 1.0%별도), Class C는 연 2.547%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의 경우에는 이익금의 30%다. 가입 및 문의는 전국 메리츠증권 본지점에서 할 수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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