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가 이번 설 연휴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렌터카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연계 렌터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호렌터카는 설 연휴 기간(1/23~1/27) 항공, 철도,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영수증을 금호렌터카 전지점(제주 제외)에 제시하면 렌탈비를 40% 할인해준다. 할인이 적용되는 기한은 2월 28일까지다.
특히 금호아시아나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금호렌터카 한 관계자는 "목적지 인근까지 가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교통체증과 장기간 운전의 피로도 줄어들고 저렴한 요금으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며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귀향길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말 구간 연장에 들어간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천안이나 아산역까지 이동한 후 금호렌터카 천안지점, 천안아산역 지점을 이용하면 귀향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점유율 1위업체 금호렌터카는 최근 업계 3위였던 대한통운렌터카와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전국 160여개의 지점에 5만 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게 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1588-1230로 하면 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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