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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택배 늦었다고요? 'KTX당일 택배'면 OK!



설은 택배업계 연중 최대 물량을 처리하는 성수기 중 하나다. 그렇다 보니 이 기간에는 자연스럽게 택배 이용불편도 증가하게 된다.

특히 아직까지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내지 못했으나 설 전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이 되길 원한다면 한진의 KTX당일 택배를 이용해 볼만하다.

19일 한진은 설 연휴동안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진에 따르면 설 선물이 늦었거나 고가의 선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고 싶다면 전국 6개 도시(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목포)로 당일 배송이 가능한 한진-KTX 당일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지역에 따라 1만9000원~2만2000원이다.

배송 도중 쉽게 깨질 수 있는 와인 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진은 각 영업소와 대리점에 와인 전용 포장재를 구비해 놓고 골판지 박스와 스마트팩을 1500원~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갈비, 육류 등의 냉동·냉장식품 등 신선식품을 당일 혹은 다음날 오전까지 보내야 하는 고객들에게는 택배사들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당일택배와 오전택배 서비스를 고려해 볼만 하다. 요금은 일반 택배에 비해 1000원~2000원 더 비싸다.

열차를 통해 귀향을 준비한다면 한진과 코레일이 제공 중인 수하물택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를 이용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 예약을 통해 택배 요금의 25%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설 선물이 늦었거나 고가 제품의 배송 의뢰가 불안하다면 택배사 마다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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