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공유수면매립 증가 이유
면적 전국 3위, 지번수 전국 1위
전남지역 토지면적이 1년 만에 여의도 면적의 31배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간척지와 공유수면매립 등으로 인해 2007년 12,121㎦인 토지면적이 지난해엔 12,212㎦로 증가됐다.
또 지번수도 5584에서 5604로 증가했는데, 지번수로만 보면 전국 1위이다. 전국 토지중 전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이며, 이는 16개 광역단체중 3위이다.
이처럼 토지면적이 지난해 여의도 면적의 31배나 증가된 이유는 간척지와 공유수면매립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남군 산이면 일원 영산호 간척지 70.4㎦(2130만평)와 진도군 군내면 일원에 공유수면이 매립돼 8.8㎦(266만평) 등이 신규 토지면적으로 편입됐다.
이밖에 신규 토지로는 나주ㆍ영암 영산강일원 7.2㎦(217만평), 광양항 시설부지 1.7㎦(51만평), 신완ㆍ완도ㆍ장흥 등 소규모 매립지 준공 및 무안ㆍ함평 해안선 정비사업으로 인해 3.4㎦(103만평)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토지면적이 2008년도에는 여의도 면적의 31배인 91㎦가 증가됐다"며 "신규 토지에 대해서는 도정 기본통계와 보통교부세 산정 자료 등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김현수 기자 cr200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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