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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주도 전통산업브랜드지원에 탄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협약…입주예정 중소기업 적극 도와

특허청이 제주도 전통산업브랜드지원에 탄력을 붙인다.

특허청은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정보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제주도 미래를 끌고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예정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공동의 판단 아래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전통산업 지식재산 권리화 및 브랜드 지원 ▶제주지식재산센터를 통한 특허종합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지역특성상 전통산업이 발달한 제주도의 산업특성을 고려한 중소기업 지원과 제주도가 보유한 브랜드가치 인식제고 및 브랜드개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하고 이에 중점을 뒀다.

특허청과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업무협정을 통해 상표·디자인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금은 상표·디자인 전문인력파견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특허청-JDC 업무협력은 제주도 브랜드 역량 제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평락 특허청 차장은 업무협약 체결식 뒤 제주지역에서 지식재산경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중소기업 (주)라이브켐을 돌아본다. 최 차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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