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9일 새해들어 첫 당청 정례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한달여만에 열리는 것으로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설 연휴 후로 예상되는 개각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라디오 연설에서 폭력 국회를 질타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희망했으며, 박 대표는 14일 정치권에서 입각이 돼야 한다고 희망을 피력한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30일에는 박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회의 참석 멤버들과 오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관심사로 떠오른 이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은 박 전대표가 아직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아 미지수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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