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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이나영이 21일 시네마테크 부산을 찾는다는 소식에 시네마테크 전석이 2분만에 매진됐다.
이나영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시네마테크 부산의 ‘수요시네클럽’ 행사에서 관객들과 만나 자신이 추천하는 영화 '사랑의 추억'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나영이 시네마테크 부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14일 오전 11시 예매를 시작한 티켓은 오픈한 지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이례적인 상황을 낳았다.
시네마테크 부산 관계자는 "직접 현장에서 기다려 티켓을 예매하러 온 분들도 있었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며 "티켓이 전석 매진됐음에도 지금도 관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부산 현지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이나영을 만나기 위해 오겠다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독립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영화문화기관. 시네마테크가 2006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수요시네클럽은 영화와 관객, 영화인이 만남의 장으로 그동안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등 유명 감독과 정성일 평론가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추억'은 '8명의 여인들' '스위밍 풀'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작품으로 여름 휴가 도중 25년 동안 함께 지낸 남편이 실종되자 아내가 불안과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나영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이며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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