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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즐기는 럭셔리 설연휴

교통정체·비용부담은 잊어라
10만원대 실속 비용 특별 서비스도 풍성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내려갈 준비에 바쁜 요즘이지만 타국에 가족이 있거나 바쁜 업무로 인해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고 최장 4일에 가까운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꽉막히는 도로사정 때문에 여행을 가기도 부담스럽다. 서울 시내 주요 특급 호텔은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년 중 도심이 가장 한산한 설날 연휴는 가장 경제적인 가격인 10만원대에 특급 호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호텔내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대표적인 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고, 쇼핑도 즐길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설날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2009년 웨스틴조선호텔 탁상용 달력과 '세계 100대 호텔 기념 이벤트'응모권을 제공한다. 또 패키지에 따라 선물이 가득 담긴 복 주머니를 선물로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14만~24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유기농 & 자연주의 코즈메틱 브랜드 '온뜨레'의 바디용품, 디럭스 객실 1박을 포함해 14만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에너지' ▲에너지 혜택에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추가 침대 포함)및 가족 사진 촬영권을 포함해 17만원에 패키지 '메모리' ▲'메모리' 혜택에 2인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맥주, 와인 등의 드링크 및 음료, 과일, 스낵 등 무료),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놀이(국립극장)' 3인 관람권 증정을 포함해 27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타임'을 선보였다.

롯데호텔 서울은 23일부터 28일까지 슈페리어 룸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디럭스 룸은 15만원에 제공한다. 1인 조식 포함 시 1만8000원이 추가된다. 롯데호텔월드 1박 이용 대금은 2인 조식과 롯데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시네마티켓 2매를 포함해 모두 17만6000원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디럭스 패키지(17만5000원), 카버리 와인뷔페 패키지(26만5000원) 등 두가지 설 연휴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보조침대(고객 요청시) ▲남산 케이블카 이용티켓 2매 ▲객실내 핫 쵸콜릿 믹스(2개) ▲핫팩(휴대용 손난로) 2세트 등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23일부터 27일까지 새해 운수를 점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설맞이 '타로 패키지'를 선보였다. 타로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과 피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최고급 타로카드와 타로카드를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명책자를 준다. 가격은 15만9000원.

메이필드 호텔의 설 패키지 '칸타빌레(Cantabile)'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이용권과 함께 오는 2월 1일 고양 아람누리(일산)에서 펼쳐질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공연 할인(15%) 혜택을 제공한다. 실내수영장과 휘트니스시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민속놀이기구(윷, 제기, 장기)도 대여할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가격은 17만9000원(세금봉사료 별도)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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