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세계 자동차 수요 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일대비 100원(0.75%) 하락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주 수준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고무가격이 급등하면서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48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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