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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명세빈이 이혼 아픔을 딛고 2년 만에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가제)로 컴백한다.
명세빈은 '내 인생의 황금기' 후속작인 '잘했군 잘했어' 출연을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명세빈의 출연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세부 조율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명세빈의 출연은 거의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현재 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귀국한 후 곧바로 출연 계약을 서두를 전망이다.
명세빈은 지난 해 2월 EBS '최고의 요리 비결'을 진행하다 돌연 하차했고, 이어 3월 이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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