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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PMP株, 상승세…불황 이겨낼 신제품 출시

휴대형 멀티미디어 재생기(PMP)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업체별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디지털큐브는 전일 대비 80원(14.41%) 오른 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레인콤도 4% 이상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코원 역시 상승세다.

PMP 관련주의 약진은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디지털큐브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 만에 200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인콤 역시 'CES 2009'에 내놓은 네트워크 단말기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 받으며 북미 시장 개척 가능성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일 수록 혼자하는 놀이에 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며 "PMP 같은 경우 초기 단말기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후 유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황기 여가 생활용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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