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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부산 노선 첫 날개 활짝

진에어의 김포~부산 노선이 첫 날개를 펴고 활짝 날았다.

진에어는 12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취항 행사를 갖고 김포~제주에 이어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인 부산행 노선 시대를 열었다. 이날 취항 행사는 일반적인 '리본 커팅' 행사가 아닌 '리본 개봉식'이 진행되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진에어는 여러면에서 기존의 대형 항공사들과 비교해 차별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일단 탑승 수속 시간 절약을 위해 좌석번호를 없애고 A, B, C 등 3개 좌석 구역으로 구분해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진에어는 100%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따라서 기존 항공사와 달리 콜센터 를 없애 원가를 낮췄다.

이날 행사에서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대한민국 제 1의 수출항이며 물류 종합 도시인 부산에 취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안전성과 실용적인 가격을 제공해 부산 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4회 운항해왔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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