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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쌍용차 문제 조속해결 정부 적극 개입해달라”

경기도비생경제대책회의 12일 성명 발표

김문수 경기지사를 위원장으로 경기도내 경제 및 자치단체장들로 구성한 경기도비상경제대책회의(이하 비대의)는 12일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에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비대의는 ‘쌍용자동차 관련 경기도 비상경제대책회의 입장표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비대의는 성명에서 “쌍용자동차 문제와 관련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산업은행이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비대의는 쌍용차 최대주주인 중국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차 회생을 위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한편 노조도 회사 회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우선 관용차 구입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키로 했다.

특히 평택시는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노사간 갈등 해소와 시민 참여방안으로 ‘쌍용차 살리기 범 시민 모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평택시는 쌍용차 회생 동참을 위해 지난 9일 각 가정에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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