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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 금리발언, 추가 인하 고려한 것 아니다"

청와대는 9일 이명박 대통령의 금리발언과 관련, "금리의 추가 인하를 고려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금리상황에 대해 객관적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현재 기본 금리가 3%대에 있지만 일본, 미국이나 그런 쪽은 제로다. 금리가 없다"며 "금리를 낮추고 재정지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우리가 가장 좋다.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에서 2.50%로 0.50% 포인트 인하한 것과 관련,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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