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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헝가리법인 하루만에 재가동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한국타이어 헝가리 법인이 8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가스분쟁으로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7일 오후 1시께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지 25시간 만이다. 가스 공급 중단으로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1만5000여개에 손실이 발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임시 휴업이 끝나고 전 직원이 다시 정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헝가리 정부가 오늘 오후부터 각 기업에 대한 2단계 가스공급 제한조치를 해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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