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왕녀자명고-정려원-박민영";$txt="";$size="510,356,0";$no="200901080924428828781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정려원과 박민영이 드라마 속에서 사투를 벌였다.
SBS 새 대하사극 '왕녀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에서 왕녀 자명공주 역을 맡은 정려원과 낙랑공주 역을 맡은 박민영은 극중 액션신을 통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4~6일 사흘에 걸쳐 SBS일산제작센터 세트장에서 진행된 두 공주의 결투신은 정려원과 박민영이 등쪽에 와이어를 매고 3kg에 달하는 진검을 든 채 상공에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 이번 촬영은 제작관계자들이 숨을 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캐스팅된 이후 무술연마 및 승마교육 등에 치중하며 촬영이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정려원은 드라마 첫 촬영을 날아다니는 액션 신으로 산뜻하게 시작한 셈. 이날 촬영내용은 자명고를 찢기 위해 자명고각에 침입한 낙랑공주 박민영이 이를 저지하려는 자명공주 정려원과 대결하게 되는 장면이다.
이날 촬영에서는 생생한 장면을 위해 잡기 위해 ENG카메라 3대가 동원됐고, 직접 와이어를 몸에 연결한 정려원과 박민영은 진검을 들었음에도 몇 차례의 NG끝에 촬영을 마치는 연기 투혼을 보였다.
한편 제작진은 자명고각을 재현시키기 위해 SBS 일산스튜디오에 초대형 세트를 제작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