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일본 국내 5개 공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2000명 이상을 감원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세계적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라 오는 3월말 끝나는 2008 회계연도 내에 일본 국내 공장에서 근무하는 1000명 이상의 비정규직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1100명 가량의 비정규직이 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이로써 작년 10월말 현재 3300명이던 비정규직은 2000명이 나가면서 1000명 정도로 줄었다.
미쓰비시는 정규직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아이치현 소재 나고야 제작소의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백여명을 올해 안에 영업직으로 돌릴 계획이다.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를 줄이는 한편 영업 부문을 보강해 판매를 촉진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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