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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김현중이 신년벽두 최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출연한 '꽃남'은 6, 7일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이 14,3%와 17.6%를 각각 기록, 성공가능성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김현중은 이 드라마에서 전직 대통령의 손자이자 극중 수암문화재단의 후계자 윤지후 역을 맡았다.
윤지후는 '베일에 싸인' 내성적인 인물이지만 비주얼만은 화려하다.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은 만화 속 캐릭터 그대로고, 귀공자 스타일의 핸섬한 외모는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면서도 말이 없고 진중하다. 고급스런 이미지의 김현중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아직은 연기초보인 그를 최대한 배려한 캐릭터다.
그는 MBC 리얼다큐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미 연기 리허설을 끝마쳤다. 리얼을 최대한 가정한 프로그램이지만 연기자로서의 느낌을 배우기는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는 '선행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가수 출신 연기자들의 실패를 경험 삼아 무리하게 큰 배역의 주인공보다는 자신을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크로스오버가 득세하는 요즘 시대에서 김현중은 모든 면에서 만능인 '멀티엔터테이너'를 꿈꾸고 있다. 요즘 그는 SS501의 일원으로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 나서 가수로서의 매력도 물씬 풍기고 있다.
그들의 요즘 히트곡인 'u-r-man'을 동료들과 함께 선보일 때는 완벽한 SS501의 멤버가 된다. 따라서 김현중은 노래하는 가수로, 예능 프로그램의 예능인으로, 또 연기하는 탤런트로 각각 나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끊임없이 보여주는 '빈도 집중 전략'(Frequency Focus Strategy)를 펼치고 있다. '핵심역량'외에 또 다른 '부가역량'들을 장착함으로써 '만능엔터테이너'를 갈구하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운동면에서도 그는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방송된 추석특집 '4커플 씨름대회'에서 김현중은 '뚱보 코미디언' 정형돈과 '날센돌이' 크라운 제이를 연파하고, 씨름왕 자리에 오랐다.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에 씨름과는 거리 멀어보이는 몸매의 그가 순간 집중력과 폭발적인 힘을 앞세워 1위를 하자 시청자들은 '김현중'을 연호했다.
지난 97년 '얼굴없는 가수'로 등장, 가창력은 물론 예쁜 외모와 운동에까지도 능해 단숨에 톱스타로 떠오른 조성모와 비교되는 부문. 조성모 또한 뛰어난 가창력에 잘 생긴 외모, 그리고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갖춰 단번에 당대 최고로 떠오른바 있다.
게다가 그에게는 요즘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엉뚱함'을 근간으로 하는 '4차원 캐릭터'까지 갖추고 있다. 캐릭터 전성시대인 요즘 그의 '4차원 캐릭터'는 가히 최고의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시청자의 예상을 줄곧 배반하는 엉뚱한 모습이 '천재성'으로 비취지면서 그에 대한 상대적인 평가도 최고를 향해 치솟고 있다.
실제로 김현중은 초등학교 시절 수학 올림피아드서 금메달을 땄고, 중고교시절엔 전교에서 10등선을 유지했다는 소문이 팬들 사이에 퍼져가면서 그의 '천재성'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다.
김현중은 이제 즐거움을 주는 '4차원 캐릭터'이고, 연기와 퍼포먼스에도 능한 '최고의 멀티스타'다. 거침없는 발언과 활약으로 '4차원의 대명사'가 된 김현중이 이번에는 멋진 이미지의 왕자로 대변신, 2009년 초반 톱스타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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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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