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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수출 총력으로 경제위기 조기 극복"

유화업계 경기가 여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석유화학업계 경영진들이 새해 첫 공식모임을 갖는다.

8일 오전 7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다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하여 허원준 회장(한화석유화학 사장),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선규 대한유화 사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허원준 회장은 7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현재의 위기는 전 세계 석유화학산업이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오히려 우리나라에 유리한 기회요인이 많다"면서 "올해를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또 "석유화학산업이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굳건히 수행해온 것처럼 우리나라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에 석유화학산업이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해외 신생산 거점 구축과 수출선 다변화 노력을 통해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독려하였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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