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으로 하이브리드카·풍력에너지 관련주등 대체 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680원(9.97%)오른 7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4.01%), LG화학(3.8%), 현대차(3.29%), 삼화콘덴서(6.94%), 삼화전자(8.46%), 뉴인텍(7.96%), 파워로직스(14.98%)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풍력에너지 관련주 역시 일제히 상승세다.
현진소재가 전거래일 대비 2000원(9.13%)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평산(10.3%), 용현BM(6.28%), 한일단조(3.54%), 유니슨(4.35%)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의 오름세는 국제유가가 중동정세 불안과 러-우크라이나 가스 분쟁 등으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에 31일(현지시간) 14% 상승함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풀이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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