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때 미타라이 일본 경단련 회장 등 일본내 주요 기업인 15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본 총리 방한 시 기업인이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한일간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특히 아소 총리 방한 때 최초로 수행하는 일본 재계 주요 인사들은 방한 기간동안 한국 재계 인사들과 특별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져 부품소재산업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측 주요 수행경제인은 ▲ 미타라이 일본 경단련 회장 (캐논 회장) ▲ 조 후지오 부회장(도요타 자동차 회장) ▲ 미무라 아키오 부회장(신일본제철 회장) ▲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시바 회장) ▲ 이이지마 이데타네 일한경제협회회장(도레이 특별 고문) 등 15명 안팎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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