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녀시대, 프라이빗 인터뷰 진실 혹은 거짓③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소녀시대. 9명의 개성 강한 여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음악, 방송 등에 활동한 것 이외에는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다. 그런 소녀들이 그동안 감춰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소녀들, 낯 가림 심하다

소녀시대는 낯가림이 심하다. 물론 활동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낯가림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말을 잘 섞지 않았던 때도 있다. 만약 혼자 활동했다면 외롭고 쓸쓸했겠지만, 소녀시대는 9명의 정예 멤버가 있으니 결코 외롭지 않다. 한 때는 9명만 친해지면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선배들이 먼저 소녀시대를 반겨주고 말을 걸고 인사를 나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소녀시대도 낯가림이 점점 없어지고 있으며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녀시대에게 추파를 던진 연예인은 없다

소녀시대의 아홉 멤버들은 남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연기, 노래, DJ, MC 등 못하는 것이 없다. 늘 겸손하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다하는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연예인이 무척 많을 것이라고 생각됐다. 하지만 태연의 반응은 달랐다. 태연은 "저희들을 이성의 의미보다는 착한 동생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추파를 던진 연예인은 없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들 수다로 자정에도 시끌벅적

소녀시대 멤버들은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 개별 활동을 하는 멤버들 때문에 함께 모이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밤이 되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낮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태연은 라디오 방송을 끝내고 들어올 때도 우리집만 시끄럽다며 미소를 짓는다. 한 때는 이웃 주민들에게 항의도 받았다. 하지만 어느새 주민들도 소녀시대의 매력에 '푹' 빠져서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는다고. 제시카는 "옆집 아저씨는 처음에는 우리들 이름도 잘 몰랐는데, 어느날 멤버들의 이름을 다 외웠다고 자랑한 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녀들, 고기 '왕' 좋아한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고기를 무척 좋아한다.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기 이야기가 나왔다. 써니가 눈이 반짝인다.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파니는 "고기를 특별히 좋아한다기보다는 활동도 많고,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생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