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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투자 확대 수혜주 3選 담아라"

올해 초는 어느 해보다 정책 테마주가 코스닥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한국 등 정부 주도 하에 경기 부양책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SOC 투자 수혜주를 주목하란 조언이다.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주요국 경기 부양책 핵심은 정부 주도 하의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대규모 SOC 투자를 진행하고 이로 인한 고용 및 소비 증가, 경기 부양을 큰 목표로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역시 연초 SOC 투자에 따른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속속 발표될 것으로 보이고 SOC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사업 진행 중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건설기계, 시멘트, 철강업종으로 한정될 것"이라며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중소형주 톱픽스(최선호주)로는 에버다임, 성신양회, 한국철강을 추천했다.

특히 한국은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올 초부터 세부적 정책을 집행할 것이란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수 부양을 위해 도로ㆍ철도 투자, 4대 강 살리기, 경기 운하 조기 추진 등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조기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총 예산은 284조5000억원으로 그중 SOC 예산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4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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