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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후판가 인하에 따른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17% 상향조정했다.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올해 1톤당 19만1000원의 후판가 하락이 예상돼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데다,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는 벨류에이션은 대우조선해양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인수 일정의 불확실성, 인수 후의 그룹 재무 리스크에 따른 할인은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상대적으로 강세가 예상되는 LNG FPSO, Drillship 신조 시장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조선 업황에 대해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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