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포모사와 중국 시노펙이 수요 감소에 대비해 감산에 돌입한다.
대만의 포모사 페트로케미칼(Formosa Petrochemical Corp)이 No.1 에틸렌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재가동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전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때문이다.
대만 서부에 위치한 포모사 페트로케미칼은 3개의 에틸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의 연간 생산능력은 294만톤에 달하지만, 에틸렌의 수요는 점차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틸렌은 플라스틱 및 장난감 등의 제조에 사용된다.
포모사 페트로케미칼은 No.2 플랜트와 No.3 플랜트가 전체 생산능력의 80~85%를 가동하고 있다.
포모사 측은 현재로서는 에티렌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가동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국의 최대 정유사인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 광저우 역시 1월 감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일 16만배럴 규모의 플랜트를 3월말까지 45일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월 생산량은 전월대비 8% 줄어든 22만6100배럴로 계획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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