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기업 셀트리온이 6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미케이드는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전임상시험을 위해 영국 앱튜이드(Aptuit)사와 계약을 맺었다. 앱튜이드사는 세계적 전임상실험 대행업체다.
셀트리온은 올 해 안에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2011년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세계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 등과 전세계 지역별 판권 계약체결을 논의 중"이라며 "국내의 경우 지난해 10월 코디너스와 국내 유통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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