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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티브 잡스, '호르몬 치료'..주가 상승

미국 애플사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호르몬 불균형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가가 장 개시전 거래에서 2%가까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현재 애플사 주식은 장 개시전거래에서 92.40달러를 기록, 전일대비 1.65달러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이후 가장 높은 장개시전 상승률로 기록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불거졌던 잡스 CEO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결국 호르몬 불균형으로 밝혀진 것이라는 전제아래 투자자들의 안도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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