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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닥, 사흘째 상승..LED株 탄력 돋보여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일관하는 등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별 종목들의 랠리로 선방한 채 장을 마감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1포인트(0.89%) 오른 342.77로 거래를 마쳤다. 340선을 회복한 것은 7거래일만이다.

장 초반 한 때 345선을 회복하기도 하는 등 강한 탄력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한가로 치솟은 종목은 총 43개 종목. 하한가 종목이 2개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개별종목의 랠리가 상당히 강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엔에프가 퇴출을 모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대진디엠피 등 LED 관련주도 강한 상승탄력을 보였다.

대진디엠피는 전일대비 840원(14.89%) 급등한 6480원에 거래를 마쳤고, 루미마이크로 (14.82%), 에피벨리(14.85%)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위인 SK브로드밴드가 전일대비 10원(-0.16%) 내린 613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태웅(-0.39%), 메가스터디(-0.49%), 태광(-1.32%), 서울반도체(-2.37%)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50원(1.49%) 오른 1만250원에, 시총 11위인 CJ홈쇼핑은 전일대비 2300원(6.02%) 급등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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