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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올해 보장영업익 6.4%↑ <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보장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4%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요금기저가 전년대비 6000억원 늘었고 가중평균 투자보수율이 0.63%p 상승해 올해 보장받는 영업이익은 원칙적으로 전년대비 14.1% 늘어난다"며 "그러나 요금인하 등 자구계획이 반영되면서 실제 영업이익은 6.4%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의 자구계획에 따라 올해 이례적으로 몇가지 요금 인하 요인이 반영됐지만 보장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인 요금기저와 투자보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월 LNG 도매요금 발표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우에 그칠 것"이라며 "정부가 가스요금을 동결한다면 미수금 회수가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가스공사가 도입하는 원화기준 LNG 가격도 점차 하락할 예정이라 미수금 이슈가 더 이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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