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1200여억원 중 일부일뿐 유동성 지원 아니다"
쌍용차가 대주주 상하이차로부터 기술이전료 1200억원의 일부를 지급 받았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3일 “금액이 얼마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자금이 들어 온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200여억원으로 항간에 알려진 기술 이전에 대한 댓가의 일부가 들어왔을 뿐, 아직 상하이차가 유동성 지원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이번에 상하이차로부터 받은 자금은 약 260억원 안팍으로 알려졌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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