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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지난 연말 건강악화로 입원한 이효리가 2일 오전 퇴원했다.
지난해 12월 26일 밤 자택에서 실신한 채 발견돼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은 이효리는 입원한지 이레만에 퇴원, 오는 12일부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병원측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주말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향후 활동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폐렴과 영양부족으로 인해 쓰러져 병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던 이효리는 지난해 각종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하지만 2일 퇴원한 이효리는 1주일 가량 더 휴식을 취한 뒤 12일에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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