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울 수록 신약개발이라는 제약회사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2일 서울 용두동 동아제약 강당에서 있은 시무식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약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어려울 때 빛을 내는 기업이 진정한 승리자"라며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약개발 능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올 해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갖추는 '비전2012'의 원년으로 삼고 자사의 강점인 신약개발 능력을 배가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7000억원을 넘어, 목표액인 7070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제약기업으로서는 최초로 7000억원 매출을 돌파한 회사가 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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