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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전진, 때아닌 코믹 닭싸움으로 웃음 선사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문식과 전진이 때아닌 닭싸움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문식과 전진은 MBC일일시트콤'그분이 오신다'(극본 최진원·연출 권석)에서 닭싸움을 펼쳤다. 극중 이문식은 동생인 영희와 함께 일하는 PD 전진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상태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투를 벌인다.

자꾸만 힘으로 전진과 비교 당하는 문식과 지지 않으려는 전진의 경쟁이 계속되던 중 자전거가 걸린 경품행사 1등으로 전진이 당첨된다. 자전거를 전진에게 주기 싫은 문식은 자전거의 '안장'을 걸고 전진과 제대로 한판 붙게 되고, 한방에 쓰러진 이문식의 굴욕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터에 마주선 이문식과 전진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향해 전력질주를 반복하며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NG가 없어야 한다"고 "파이팅!"을 외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는 지난 12월 30일방송에서 10.7%(TNS미디어코리아 집계·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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