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박종수";$txt="";$size="153,213,0";$no="20081107141247699551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 지역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합시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당분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많은 고비가 있겠지만 올해는 명실상부한 1등 회사로서 부동의 자리를 고수하고 미래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과 금융규제 완화와 철폐 등이 활발히 진행되는 반면 세계 주요 각국에서는 금융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규제 감독 강화의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시각과 트렌드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항상 시장환경과 고객 변화를 예의주시해 시장변화에 빨리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어느때보다도 중차대한 시기인 올해 경영목표를 '국내 독보적인 투자은행 지위 확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플레이어 진입'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경쟁사와 차이 확대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조기 안정화 ▲상품 혁신 주도 및 신규시장 개척 ▲그룹 및 핵심사업간 시너지 극대화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사업지원체제 정비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핵심사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1등을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며 "
IB부문과 트레이딩부문은 확고한 1등을 지켜나가고 WM부문은 올해 반드시 1등을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시장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고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우리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도전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올해의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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