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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최수종(46)·하희라(39) 부부가 2008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박광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명예홍보대사로 최근 위촉하고 오는 8월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 풀로 건국대 교수에 이어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합류해 2008광주비엔날레는 3명의 명예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됐다.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앞으로 개막식 참석은 물론이고, 폐막 때까지 일일 도우미 활동 등을 하게된다.

최수종씨는 “해외에서 위상 높은 광주비엔날레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면서 “광주비엔날레가 우리 부부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무척 영광스럽다”며 “행사 기간 어디서든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들은 90년대 청춘스타로 발돋움, 최근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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