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한국 대표, 아시아 대표로 승진·선임

국내 사모펀드 시장서 성과 인정

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한국 대표가 아시아 IR 대표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홍콩 사무소를 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한국 대표 겸 아시아 IR 대표

27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Adams Street Partners)는 조성우 한국 대표 겸 파트너를 아시아 IR 대표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2017년 아담스 스트리트에 합류한 조 대표는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관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내 55곳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억 달러(약 4조6000억 원)를 유치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 관계(IR) 전략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10년간 아시아 IR 부문을 지휘했던 벤 하트(Ben Hart) 파트너의 후임으로 2월부터 해당 직책을 수행한다.

케빈 오도넬(Kevin O'Donnell) 아담스 스트리트 글로벌IR 대표 겸 파트너는 "조성우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는 리더"라며 "조 대표가 한국에서 아담스 스트리트의 고객 중심 가치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지역 전문성, 관계 중심 접근, 그리고 사모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아시아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담스 스트리트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아태 지역 내 169곳의 고객사로부터 총 189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시드니 등 주요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현지 투자자를 지원하고 있다.

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아시아 IR 대표 겸 파트너는 "아시아 사모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아시아 IR 대표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및 지역팀과 협력해 지속해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자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의 글로벌 총 운용자산은 650억 달러(약 93조 원) 규모이며 전 세계에서 15곳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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